제목 : 신과 함께- 인과 연 ( Along with the Gods: The Last 49 Days)
개봉 : 2018.08.01
장르 : 판타지
감독 : 김용화
출연 : 하정우, 주지훈, 김향기, 마동석, 김동욱 등
신과 함께 죄와 벌에서 김자홍 동생 김수홍이 군부대에서 총상 오발로 죽지 않았는데 죽어가는 중 은패 하려는 모습 때문에 원귀가 된 김수홍을 저승 재판을 받게 해달라고 하면서 강림, 해원맥, 덕춘 3명 차사들의 과거 이야기 나오게 됩니다.
셋 저승차사들의 과거 이야기
천 년 동안 김자홍의 환생으로 차사들은 48명의 귀인을 환생시켰습니다. 1명만 더 환생시키면 그들도 새로운 삶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강림(하정우)은 원귀였던 김수홍(김동욱)을 자신들의 마지막 귀인으로 정하게 됩니다. 저승법상 원귀 김수홍은 사라져 없어져야 마땅하지만 그가 귀인이라는 주장하는 강림의 말에 염라대왕(이정재)은 저승 삼차사에게 새로운 조건을 걸며 그들의 제안을 수락합니다. 그 조건은 성주신(마동석)이 지키고 있는 허춘삼 노인을 수홍의 재판이 끝나기 전까지 저승으로 데려오라는 조건이었습니다. 저승에서 재판은 강림이 맡고 해원맥과 덕춘은 성주신을 만나러 이승으로 내려갑니다. 만만치 않은 상대 성주신은 저승차사들을 말과 힘으로 제압합니다. 당하기만 하다 우연히 그가 과거에 고령의 화공임과 동시에 해원맥과 덕춘을 저승으로 데려간 저 승차 사였다는 걸 알게 됩니다. 지금은 철거촌에서 살아가는 허춘삼 노인과 7살 손자 현동이를 지켜주는 몸을 드러내는 현신 성주신이었습니다. 해원맥과 덕춘은 성주신을 돕기로 약속하며 자신들의 과거를 알려달라고 부탁합니다. 강림은 고려시대 여진족과 싸우던 별무관의 장수의 아들로 태어났지만, 오랑캐에게도 너그러운 마음을 베풀던 아버지가 오랑캐를 아들로 입양하게 됩니다. 입양한 양아들은 강림이보다 아버지한테 더인정을 받았습니다. 고려군이 큰 희생을 입은 전투에서 손이 꿈틀대는 아버지를 못 본척하게 됩니다. 아버지가 사망하게 되고 강림은 고려군을 이끄는 대장군이 됩니다. 동생을 원망하면서 변방으로 보내고 동생은 그곳에서 하얀 삵이라는 별명으로 활동하게 됩니다. 덕춘은 여진족으로 살고 있는데 고려 기병대에게 여진족 마을을 습격당하게 됩니다. 하얀 삵 해원맥에게 어른들은 죽게 됩니다. 아이들을 데리고 덕춘은 도망칩니다. 먹을 걸 구하러 다니다 호랑이를 만나고 죽을 뻔 하지만 하얀 삵을 만나게 됩니다. 하얀 삵은 아이들에게 호랑이 고기와 가죽을 주면서 남쪽으로 내려오지 말라 하고 다시 만나게 되면 죽일 거라고 하고 떠납니다. 하지만 덕춘의 무리 중 한 아이가 아프게 됩니다. 어쩔 수 없이 남쪽으로 내려가다 또 하얀 삵 무리를 만나게 됩니다. 자신들이 덕춘의 부모를 죽인 걸 알고 덕춘을 도와주게 됩니다. 이런 이야기가 강림의 귀에 들어가자 덕춘의 무리를 모두 죽이러 갑니다. 하지만 하얀 삵은 아이들 있는 곳으로 가서 덕춘에게 미안함을 말하고 덕춘을 대피시킵니다. 하지만 하얀 삵은 강림에게 죽게 됩니다. 그때 덕춘이 나나가 강림을 찌르고 강림이 덕춘을 칼로 찌르면서 셋 모두 죽게 됩니다. 과거에 하얀 삵은 해원맥이었고, 해원맥과 강림은 형제 사이였습니다. 철거 과정에서 성주단지가 깨지며 성주신은 죽게 됩니다. 망자 김수홍은 강림의 절박한 변호로 마침내 귀인으로 인정받습니다. 그러나 환생하기 직전 염라대왕의 제안을 받아들이며 저승에 남기로 합니다. 그리고 모든 과거를 알게 된 해원맥과 덕춘은 강림의 죄책감과 괴로움을 이해하며 강림을 용서하고 다시 그와 함께합니다.
감상평
여러 주제를 보여주려고 하다 보면 복잡스러울 것 같지만 이 영화는 아녔습니다. 강림, 해원맥, 덕춘 3명의 저승차사들의 과거 이야기와 죄와 벌의 주인공이었던 김자홍 동생 김수홍의 저승 재판과 그의 이야기, 그리고 이승의 현동이네 집에서 사는 성주신 이야기 이 세주제가 서로 잘 연결되어 흥미진진하게 핵심 이야기를 잘 알려준 영화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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