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지을 때 한 스푼씩 추가하면 좋은 것들
밥 지을 때 한 스푼 추가하면 좋은 것들을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보통 백미라고 하는 흰쌀은 당분 덩어리라는 편견 때문에 건강을 위해 잡곡등을 섞어서 밥을 지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백미가 정말 나쁜 것인가에 대한 오해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밥 지을 때 '강황' 한 스푼
강황은 카레의 재료로 유명하지만 일반 인스턴트식품 카레만으로는 강황에 함유된 성분을 충분히 섭취하기 어렵습니다. 강황의 효과를 제대로 보려면 강화가루를 직접 먹거나 요리에 넣어 먹는 게 좋습니다. 강황은 생강과의 뿌리 식품입니다. 원산지인 인도에서는 이 강황을 가지고 민간요법의 중요한 재료로도 오랫동안 사용해 왔습니다.
강황의 노란색을 띠는 색소성분 커큐민은 항염, 항산화, 항균효과가 뛰어나며 특히 위장 장애 없이 관절염의 통증을 완화하는데도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뇌신경세포간의 소통을 방해하는 불량 단백질인 베타 아밀로이드 플라크의 생성을 억제하고 분해를 촉진시켜 줘 치매 예방치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밥 지을 때 '보리' 첨가
보리에는 곡물 중에서 베타 글루칸이 가장 풍부합니다. 보리의 섬유소는 심장병을 일으키는 위험요소인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데 도움을 주며 보리는 유익한 세균의 번식이 잘 되게 도움을 주기 때문에 음식을 통해 섭취한 지방산, 콜레스테롤, 중금속 등과 같은 발암성 물질을 흡착시켜 배설시킴으로써 대장암을 억제합니다.
식유섬유가 풍부한 보리는 장의 연동운동과 소화운동을 도와 변비에 도움을 주고 당지수가 50으로 현미보다 낮아 현미대신 보리를 첨가할수록 혈당개선에 효과적입니다.
밥 지을 때 '소주' 2잔
2인분의 밥을 지을 때 소주 2잔을 넣고 지으면 식감이 부드러워질 뿐만 아니라 물을 넣고 조리할 때보다 폴리페놀의 항산화 영양소가 늘어난다고 합니다. 폴리페놀은 혈액순화개선과 염증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현미밥을 지을 때 소주를 넣으면 현미의 딱딱한 식감도 부드러워지고 끓는 과정에 소주의 알코올 성분은 날아갑니다.